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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스타틴, 2형 당뇨병환자 내피기능부전 감소
[ 2002년 09월 08일 14시 38분 ]
제38회 유럽당뇨연구학회(EASD)에서 심바스타틴(simvastatin)이 2형 당뇨병 환자의 식후 고중성지방증과 고혈당 누적효과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는 물론 내피기능부전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태리 우다인 대학 연구진은 심바스타틴이 내피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형 당뇨병 환자 30명과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바스타틴 1일 40mg이나 위약을 투여해 비교했다.

치료 시작 직전, 치료시작 3-6일과 12주에 임상대상자는 고지방 식사, 포도당 75g 또는 고지방 식사와 포도당 75g을 함께 섭취하게 했다.

연구 결과 모든 대상자에게서 고지방 식사 뿐 아니라 포도당만 투여했을 때에도 식사한지 1-3시간 이후에 내피기능이 감소하고 나이트로타이로신(nytrotyrosine)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방 식사만 하거나 포도당만 투여한 경우보다 고지방과 포도당을 동시에 섭취한 경우에는 혈류매개확장(flow-mediated dilatation)을 더 많이 감소시키고 나이트로타이로신도 더 증가시켰다.

한편, 단기간 심바스타틴의 투여는 지질 개선에는 효과가 없었으나 내피기능과 나이트로타이로신의 기능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안토니오 세리엘로 박사는 "식후 고혈당과 고중성지방혈증이 내피기능부전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고"식후 고혈당이 고중성지방증과 병발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스타틴계 약물이 "식후 고혈당과 고중성지방혈증에 도움을 주며, 이런 효과는 지질저하 효과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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