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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후 끼세요"
[ 2002년 09월 09일 02시 13분 ]
"보청기도 이젠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끼세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난청 환자의 증가에 따른 보청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확한 진료와 검사를 통해 최적의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난청 환자들이 제각각 보청기를 구입하는 경향이 일반화됐고 개인별로 많게는 몇 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같은 사회적 통념을 깨고 난청 환자들이 보다 정확한 사용법을 습득하면서 경제적으로 보청기를 낄 수 있도록 (주)리사운드 보청기(대표 임천복[사진]/www.resound.co.kr)가 새로운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리사운드는 우선 '보청기 착용, 청력을 더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라는 모토를 내걸고 최근 전국 이비인후과중 보청기클리닉이 있는 150곳과 제휴를 맺고 환자 계도에 들어갔다.

회사는 올 연말까지 200곳으로 늘릴 예정인 가운데 이비인후과 의사 및 환자의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청력손상 정도도 모두 다르다"며 "그래서 보청기도 시력에 맞는 안경을 쓰듯 난청의 정도와 종류를 정확히 진단하고 자신의 청력에 꼭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청력도 재활을 통해 충분히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며 "이런 측면서 환자들은 앞으로 이비인후과에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임천복 사장은 "보청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바꾸도록 하겠다"며 "노령화 사회서 보청기는 필수인 만큼 보청기가 필요로 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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