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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67·p53, 표면 방광암 재발 예측 가능
[ 2002년 09월 09일 11시 33분 ]
표면 방광암의 경우 재발이 잦아지면 재발하기까지 걸리는 개월 수가 점점 단축되며, 그 중 첫번째와 두번째 재발을 예측하는데 Ki-67과 p53 단백질 검사가 유용하다고 Cancer誌에 발표됐다.

미국 세인트 루이스 워싱턴 의대 연구진은 1994년 1월에서 1999년 4월 사이에 표면 방광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최대 54개월까지 추적조사를 했다.

조사대상자 중 47%는 1회 이상의 재발을 경험했고 14%는 2회 이상, 5%는 3회 이상 재발을 경험했다.

재발 간격을 분석한 결과 첫 재발까지 평균 기간은 23개월인 반면, 두번째 재발까지는 15개월, 세번째 재발까지는 13개월로 재발회수가 증가할수록 재발 간격이 짧아졌다.

또한 환자의 암조직을 검사했을 때 Ki-67에 대한 양성 반응을 원래 보였던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첫재발 위험이 49% 증가했다.

p53의 경우에는 추가 재발 위험을 173% 증가시켰으나 첫 재발 위험과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Ki-67은 첫재발과 관련이 있으며, p53은 두번째 재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종양의 단계(stage)와 등급(grade)은 환자의 재발 전조와 가능성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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