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최근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지역에 무료진료단을 파견한데 이어 삽, 고무장화, 마대등 수해복구용구 6,000점을 강릉시 재해대책본부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의료원은 또 세브란스병원 마라톤동우회, 산악회 등 교직원 동아리들이 모은 성금 280여만원을 수해복구용구와 함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조범구 세브란스병원장 "이번 무료진료활동과 수해복구용품 기증 등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연세의료원의 비젼을 실천하고 뜻하지 않은 수해로 집을 잃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을 수재민들에게 작으나마 힘과 희망을 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은 태풍 '루사'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지역에 총 무료진료단을 파견,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하루 1,000여명 이상의 환자를 무료 진료했다.
강릉지역 무료진료단에는 연세의대 김준명 교수(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장)를 진료팀장으로 의사 20명, 간호사 6명, 약사 3명 등 총 44명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