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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원자력, 암 진단시스템 공동개발
[ 2002년 09월 10일 02시 24분 ]
개인의 임상정보나 가족력 등을 통해 암에 걸릴 확률을 진단하는 시스템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SDS(사장 김홍기 www.sds.samsung.co.kr)는 암전문병원인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 www.kcch.re.kr)과 함께 '암 유전 상담 클리닉 사이버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전정보 기반의 진단 지원시스템'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구축된 '암 유전상담 클리닉 사이버 센터'는 웹상에서 개인의 임상정보나 가족력 등을 물어보는 설문을 통해 개인이 암에 걸릴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암 위험도 평가 및 데이터베이스화를 가능케한다.

양측이 공동개발키로 한 '유전정보 기반의 진단지원시스템'은 기존에 확보된 데이터에 임상정보, 유전정보 DB를 이용해 질환 예측은 물론 임상 연구를 위한 검색, 통계 분석, 유전적 연관관계 분석 등이 가능하다.

특히 이 시스템은 DNA 칩 정보를 DB화해 암발생시 환자의 방사선 치료 여부를 의사결정하고, 암 진단의 프로세스화를 통해 결과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SDS측의 설명이다.

삼성SDS는 이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하고, 내년 초에 오픈할 계획이다.

원자력의학원 심윤상 원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암 관련 임상정보와 유전정보의 연계 기반을 확보, 암 치료 연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 이계식 상무는 "원자력병원이 가진 국내 최고의 암 치료 노하우와 당사의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노하우를 접목해 바이오-메디칼 분야의 선도업체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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