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접수된 민원이 가구당 평균 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원형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민원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동안 보험공단에 접수된 민원은 총 5,838건으로 우리나라 1가구당 평균 4건씩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원 유형별로는 자격에 관한 민원이 2,538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과에 관한 민원이 1,411만건, 징수에 관한 민원이 1,006만건, 급여에 관한 민원이 882건으로 집계됐다.
민원 수단별로는 전화민원이 3,126만건, 방문민원이 1,513만건, 우편민원이 1,198만건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방문민원과 우편민원을 합쳐 2,711만건이나 되는 것은 전화 불통율이 전체 전화 발생량의 33.2%나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는 보험공단이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공단이 아니라 민원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러나 보험공단은 본질적 개선책을 제시하지 않고, 전화상담팀 운용이라는 편법을 사용하는 등 단기적인 대책에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