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젠 대체요법을 조기 유방암 여성에게 사용해도 재발이나 사망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誌에 발표됐다.
그동안 대개 에스트로젠 대체요법은 유방암으로 진단된 여성에게는 사용금기인 것으로 알려져왔다.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리프로덕티브 엔도크리놀로지스트의 푸쑤그래맘 K. 나트라잔 박사와 R. 돈 갬브렐 2세 박사는 유방암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123명의 여성(평균연령 65.4세)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유방암으로 진단되기 전에 69명은 32년간 에스트로젠 대체요법(ERT)을 받고 있었고, 22명은 18년간 에스트로젠을 이용하지 않는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32명은 12년 동안 어떤 호르몬 대체요법도 받고 있지 않았다.
123명 중 18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자 중 6명은 ERT, 2명은 에스트로젠을 사용하지 않는 HRT, 10명은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적이 없는 이들이었다.
사망자 18명 중 9명 유방암, 3명은 폐암, 각각 1명씩 자궁내막암, 심근경색, 신부전, 3명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방암으로 사망한 환자 중 에스트로젠을 사용하지 않는 HRT 받은 경우는 1명, ERT는 2명,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지 않는 경우는 6명이었다.
또한 유방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는 ERT 4명, 에스트로젠을 사용하지 않는 HRT는 1명, HRT를 아예 받지 않은 경우는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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