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사 1곳당 보험급여 등재품목이 다국적제약사보다 많은데도 불구하고 급여청구액은 1/4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 보험급여등재 의약품 현황' 자료 따르면, 국내기업 275곳의 보험등재 의약품은 총 1만5,653품목으로 1개 기업당 56.9개의 급여등재 품목을 보유하고 있어, 다국적 제약사의 40.5품목(25개 기업, 총 1,012품목)보다 16여품목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보험급여 청구액은(EDI 기준) 국내기업이 총 1조2,977만3,600만원으로 기업당 47억1,900만원의 급여를 청구한데 비해 다국적기업은 총 4,612억3,200만원으로 한 곳당 184억4,900만원으로 나타나 국내기업보다 3.9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저가의 퇴장방지필수의약품은 199성분 766품목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