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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국내 첫 3상신약 '큐록신정' 런칭
[ 2002년 09월 13일 11시 27분 ]
국내 최초로 임상 3상을 완료한 중외제약의 신약 '큐록신정'이 이달말 드디어 런칭된다.

시판에 앞서 중외제약은 1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의사 및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큐록신정의 개발 경위에서부터 3상 임상결과에 이르기까지의 진행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중외제약 개발본부장 최학배 상무는 큐록신정의 개발의의는 다빈도 처방약인 항균제로서 시장성이 우수하고, 국내 최초로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ICH 기준에 따른 국제수준의 다기관 임상을 통해 약효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총 200억원의 연구 개발비가 투자된 큐록신정은 이미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웨덴,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싱가폴, 홍콩 등 유수의 선진 14개 국가로부터 물질특허를 받은바 있다.

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 부속 용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보라매병원, 원자력병원 등 국내 11개 병원에서 순조롭게 임상3상을 거쳤다.

3상 임상에 참여한 서울의대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는 "큐록신정은 오플록사신과 비교시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한 효과를 나타냈으나, 특히 요로감염증에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큐록신정 발매를 통해 앞으로 100억원대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고 향후 적응증 확대 연구를 통해 마켓쉐어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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