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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스타틴, 내피손상 개선효과 입증
[ 2002년 09월 17일 10시 42분 ]
급성관상증후군에 심바스타틴 40mg을 조기 투여하면 염증과 관련되지 않는 내피 손상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제 24회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다.

이태리 볼로냐 대학의 P. 트리코시 박사 연구진은 급성관상증후군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심바스타틴 40mg이 염증과 내피 손상과 관련한 마커(marker)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77명은 무작위로 나뉘어 40명은 심바스타틴을 투여하고 식이요법을 했으며 나머지 37명은 식이요법만으로 대조했다.

임상대상자는 Q파나 비-Q파 심근경색 또는 불안정 협심증이 있었다.

연구 결과 LDL 콜레스테롤치는 심바스타틴 투여군은 148mg/dL에서 92mg/dL로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136mg/dL에서 129mg/dL로 감소했다.

트롬보모둘린(thrombomodulin)은 심바스타틴 투여군에서 26에서 30으로 증가했고, 대조군은 27로 유지했다.

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두 군에서 변화가 없었다.

사망, 심근경색, 급성관상증후군으로 인한 재입원 발생률은 심바스타틴 투여군에서 19.4%에서 10.0%로 감소했다.

연구진은 심바스타틴은 급성관상증후군 환자에서 내피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으나 이런 효과를 재확인 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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