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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성입증시험 약사 '86%'-의사 '7.7%'
[ 2002년 09월 22일 12시 26분 ]
생동성입증 품목 100개중 86개가 약사주도로 임상시험을 거쳐 통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사들이 실시한 생동성시험품목은 212품목중 15품목에 불과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원형(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생동성시험 실시품목 상세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재 생동성시험을 통과한 212품목 가운데 86%인 183품목이 약대에서 임상시험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대 또는 병원에서 주도한 생동성시험은 서울대(임상의학연구소 포함) 4품목을 포함, 순천향대학병원 5품목, 연대의대 2품목, 삼성서울병원 2품목, 원광대의대 1품목 등 15품목에 불과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11품목이었으며 확인불가 의약품도 3품목을 차지했다.

생동성시험을 실시한 약대를 보면 서울대(37품목)와 성대(34품목), 전남대(27품목), 충남대(22품목) 등 4개약대가 120품목으로 전체 57%를 점유했다.

이어 중앙대와 충북대는 각각 9품목이었으며 경의대, 원광대, 동덕여대는 각 8품목, 부산대는 4품목을 기록했다.

생동성입중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를 보면 경동제약이 뉴로세틸정 등 19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한미약품 16품목, 대원제약 9품목, 종근당 9품목, 환인제약 9품목 순이었다.

한편, 이 기간중 가장 많은 생동성시험을 실시한 성분은 '비페닐디메칠디카르복실레이트'로 대웅제약의 디디셀캅셀 등 19개품목이 적합판정을 받았다.
김태형기자 th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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