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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6천108만원 수재의연금 모금
[ 2002년 09월 23일 08시 02분 ]
서울아산병원(병원장 홍창기)[사진]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과 수해지역 수재민들에게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수재의연금 6천108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모금액중 서울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 피해직원에게 3천700만원을, 나머지 2천400만원에 병원서 추가한 600만원을 합쳐 3천만원을 언론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기탁했다.

병원은 직원중 피해 규모를 3등급으로 분류해 가옥침수 및 전답 유실 등가장 피해가 심한 직원에게 50만원을 전달했다.

또 전답 침수 및 농작물 일부 침수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직원에게는 각각 30만원과 1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 서울아산병원 수재 의연금 모금에는 교수직, 임상강사, 전공의가 참여한 의사직이 1천649만원을 모금했으며 간호사가 2,308만원, 보건·약무직이 668만원, 진료지원부 387만원, 관리부 935만원과 기타 아산의료원등에서 159만원을 모금했다.

특히 전공의 협의회는 이번 모금과 별도로 자체 모금 캠페인을 펼쳐 직접 수재민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수재 의연금 모금과 관련 홍창기 병원장은 "사상 유래없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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