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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방사선과등 7개과 지원책 본격 논의
[ 2002년 09월 23일 12시 48분 ]
전공의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방사선과 등 7개과에 대한 수가조정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복지부는 23일 의협과 병협, 방사선과학회·응급의학회·진단병리학회·임상병리학회 등 6개과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수급관련 수가조정대책회의를 가졌다.

흉부외과학회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6개과 학회는 학회별 입장을 최종 정리해 발표했고, 이에 대해 향후 의협과 병협이 의견을 조율해서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 학회는 최근까지 응급의학과 2개과와 임상병리, 진단병리, 진단방사선 등 5개 지원과를 구분해 수가보존방안을 논의해 왔고, 흉부외과와 응급의학과는 위험 관리료 신설을, 임상병리와 진단방사선과 등은 전문성 관련 수가 현실화 방안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의료계 관계자는 "전공의 비인기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이들 과만 지원할 경우 형평성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등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검토해 의료계 안을 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 산하 상대가치운영기획단이 전공의 수급정책과 관련된 방사선전문의 판독료와 마취료, 마취검사 행위료, 마취관련 치료재료대, 응급의학과 진찰료 등을 연내 조정가능 과제로 확정한 상태여서 앞으로 의료계 안과 조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인기과에 대한 수가보존책은 각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를 모집하기 이전에 확정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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