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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특허취득
[ 2002년 09월 24일 08시 34분 ]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세계적인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암로디핀 베실레이트(Amlodipine Besylate)를 제조하기 위한 신규 중간체 및 그의 제조방법에 대한 것으로, 새로운 중간체 트리아존 화합물을 사용해 기존 합성공정보다 단축된 공정으로 안전하게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제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기존 합성 기술들은 복잡한 정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낮은 수율을 나타내거나 위험한 합성 및 중간체를 사용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또 중간체 자체의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다른 중간체를 사용할 경우, 고압의 가연성 가스를 사용해야 하는 수소화 반응 또는 맹독성 중금속을 사용해야 하는 위험이 뒤따랐다.

그러나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새로운 핵심 중간체 트리아존 화합물을 이용할 경우, 별도의 정제과정 없이 바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합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험한 반응이나 맹독성 중금속의 사용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하고 단축된 합성공정으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높은 수율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2년에 걸쳐 약 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된 이번 특허는 향후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물질특허 만료시 1천억원의 수입대체 및 3,6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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