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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레브렉스·바이옥스 약가 인하 유력시
[ 2002년 09월 25일 22시 10분 ]
파마시아코리아의 쎄레브렉스 캅셀과 한국 MSD의 바이옥스 12.5mg의 보험약가가 인하될 전망이다.

반면, 2차약제로 분류된 정신질환 치료제 자이프렉사정의 급여기준이 재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성순 의원의 약가인하 조치여부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미 보험약가가 책정된 혁신적 신약도 약가재평가 품목에 포함시켰다"고 밝혀졌다.

신영수 심평원장은 또한 제약사의 약가원가 제출 의무화에 대해 "10월 새로 구성되는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약가결정방법을 개선토록 강구하겠다"며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약가산정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장은 이와함께 한나라당 김찬우 의원이 지적한 자이프렉사정 보험급여 제한과 관련 "해당 학회 전문가들의 검토결과 부작용이 적다는 것은 인정되지만 효능에 있어서 다른 의약품과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정형적 약물에 비해 약 2.3배 비싼 약"이라고 전제한 뒤 "현재 150억원의 지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장은 그러나 "정신질환자들이 약의 색깔과 모양에 예민해 민원이 발생하고 해당 제약사의 행정소송이 제기된 상황"이라며 "신중하게 재검토해서 결론을 내리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혁신적 신약인 세레브렉스와 바이옥스정의 국내 약값이 영국과 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해 최고 52.4% 높다고 지적했다.
김태형기자 th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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