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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페이스, 한대의료원 PACS구축 유력
[ 2002년 09월 26일 11시 13분 ]
논란을 거듭했던 한양대의료원의 PACS 업체 선정이 마로테크를 제치고 LG CNS와 컨소시엄을 맺은 메디페이스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러나 업계와 의료원 관계자들은 1년이 넘게 논란이 많았던 만큼 메디페이스가 확정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메디페이스로 PACS 업체가 선정될 경우 한양대와 업체간 내달 초 정식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PACS선정에 관여하고 있는 의료원 관계자들은 메디페이스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 이유가 타 업체들은 벤처기업으로 자본력이 취약해 안정성이 없으나 이 업체는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제휴, 자본력과 안정성에서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6일 의료원의 한 교수는 "마로테크와 메디페이스의 프리젠테이션 결과로는 사실상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말해 양사가 박빙의 대결을 펼친 것으로 평가했다.
이 교수는 "다만 마로테크의 자본력이 컨소시엄을 형성한 메디페이스에 비해 점수가 낮게 나와 메디페이스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내달 초 정식 계약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확답할 수 없는 상태"라며 "그간 논란이 많았던 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어 아직은 변수가 많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 역시 "메디페이스 선정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한양대 의료원의 그동안 상황에 비추어 보면 정식 계약이 이뤄져야만 어느 업체와 PACS를 실시할 것인지 확실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메디페이스가 관련 스펙이나 자본력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2차 선정때부터 부각돼 왔으며 자본력과 안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미뤄 메디페이스가 선정될 것이라고 대부분 관계자들이 점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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