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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박람회' 명칭 사용 놓고 신경전 가열
[ 2002년 09월 29일 12시 12분 ]
FAPA 대회기간중 함께 열리는 전시회 명칭인 '약업박람회' 사용을 놓고 메디메디아와 약사회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29일 메디메디아는 이와 관련한 입장표명을 통해 '약업박람회' 명칭 사용시 최소한 이를 통보하고 양해를 구했음에도 불구, 이같은 사전조치 미이행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약업박람회' 명칭은 양측이 공동 개최한 99년 1회 박람회 이후 메디메디아는 의약박람회로 약사회는 파마시 랠리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등 단독사용을 자제해왔다며 명칭을 재사용할 경우 마땅히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이같은 명칭 사용에 대한 사전 양해 등이 진행됐더라면 별다른 오해가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약사회측은 계약서상 '약업박람회' 명칭사용에 있어 사전 통보해야할 뚜렷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메디메디아측의 주장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사전 양해부분도 내용증명 등 이전 상호 만남을 통해 충분히 논의될 수 있었던 부분이라며 약사회가 먼저 사전동의를 구해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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