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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료계, 첫 韓中日 침술세미나 개최
[ 2002년 09월 30일 02시 29분 ]
국내 처음으로 양의사들이 주관하는 한중일 3국 의학침술세미나가 내달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동서보완대체의학연구회(회장 한용)는 내달 6일 북경중의대 리즈강 교수와 일본 명치침구대 시노하라쇼지 교수, 중문의대 전세일 대체의학대학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대 새천년관에서 2002년도 국제 동서보완대체의학 세미나를 연다.

연구회 우봉식(한양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총무는 "의사들이 침술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배타심이나 신비감에서 벗어나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침술 연구를 국내에 도입,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의 공존을 통해 제3의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침술에 관심을 가진 양의사들이 주최한다는 점과 한중일 3국의 침술 관련 학자들이 대거 참석해 의학침술의 최신지견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요 발표내용은 의학침술의 역사(중문의대 전세일 대체의학대학원장), 침구 진단과 치료 원칙(일본 명치침구대 시노하라쇼지 교수), 침구보사기법(북경중의대 리즈강 침구과 교수), 팔체질침술(동구당한의원 강지석 원장), 사대사상체질과 오행침(선릉통증의원 이의원 원장) 등이다.

또 지금 어디에 침을?(대한동서보완대체의학연구회 한용 회장)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을 벌인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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