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 등에서 밀반입된 의약품을 불법적으로 저장, 진열한 남대문 수입상가 등 재래시장의 5개 판매업소를 적발,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업소는 식품 원료로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수입이 금지돼 있는DHEA와 멜라토닌 등의 호르몬 성분함유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업소에서는 대개 불법 반입된 아스피린과 타이레놀, 잔탁, 중국산 우황청심환 등의 의약품을 진열, 보관했다가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식약청은 밀반입된 의약품이 국민건강에 크게 위해를 끼친다고 판단, 판매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