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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가상 성형수술 서비스' 인기
[ 2002년 10월 06일 12시 37분 ]
인터넷을 중심으로 '가상성형 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성형수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자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성형외과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가상 성형센터를 오픈, 이용자가 디지털 카메라나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파일로 발송하면 성형 솔루션을 이용해 원하는 성형부위에 대한 가상시술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 성형센터를 운영하는 성형외과는 줄잡아 1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성형외과의 경우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네티즌에게 가상 성형수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환자를 유치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게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가상 성형수술이 인기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다.

엠파스(www.empas.com)는 최근 컴퓨터 성형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사이버 가상 성형센터'(clinic.empas.com)를 오픈, 본격적인 서비스제공에 나섰다.

엠파스 사이트내 병원 코너에서 운영되는 '가상 성형센터'는 성형 솔루션을 이용해 기존 이미지 포토에 다양한 이미지의 변형 및 묘사를 시행함으로써, 시술 전 모습과 시술 후 결과를 직접 비교해볼 수 있다.

하나로통신의 멀티미디어 종합포털사이트인 하나넷(www.hananet.net)은 비트컴퓨터와 공동으로 `온라인 성형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서비스는 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상에 게재한 뒤 가상 성형시술 프로그램을 이용해 쌍꺼풀, 코, 안면윤곽, 점, 주름살, 이마 등의 부위를 변형해볼 수 있다.

성형포털사이트 미미(www.mimi.co.kr)도 자사 사이트를 통해 가상 성형수술 서비스를 제공,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이에 대해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가상 성형을 이용하면 의료진들이 환자의 수술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그러나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가상성형 서비스와 실제 수술결과는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상성형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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