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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호르몬대체제 투약과 요로증상 무관
[ 2002년 10월 06일 13시 22분 ]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달리 저용량 포합형 말의 에스트로젠(CEE)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초간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MPA)을 병용하는 것은 요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Women’s HOPE 연구 결과가 북미폐경학회(NAMS)에서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울프 H. 우티안 박사와 연구진은 749명의 건강한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배뇨곤란, 다뇨증, 요실금 등 요로 증상의 응급처치 보고서를 검토했다.

임상 대상자는 1년 동안 CEE 0.625, CEE 0.625/MPA 2.5, CEE 0.45, CEE 0.45/MPA 2.5, CEE 0.45/MPA 1.5, CEE 0.3/MPA 1.5 또는 위약이 투여됐고 일부 환자는 추가적으로 2년간 투약을 지속했다.

이중맹검, 다기관 연구 결과 호르몬 단독요법이나 병용요법은 위약과 비교했을 때 요로증상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응급 요로증상을 보고한 경우는 매우 적어서 대개 1% 이하였으며, 환자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런 결과는 최근에 발표된 HERS(Heart and Estrogen/Progesterone Replacement Study) 연구 결과와는 상반된 것이다.

우티안 박사는 "폐경 여성의 호르몬 대체제 과용량 사용은 요로증상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저용량 사용하는 경우는 폐경증상 경감효과와 함께 부작용 발생률도 적었다"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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