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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풍제약, 창사이래 최대 위기 직면
[ 2002년 10월 08일 03시 54분 ]
건풍제약이 '갈라민주'관련 거제백병원 쇼크사로 창사이래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

경남도 보건과가 도내 병의원 모두에 해당제조 번호의 제품을 사용금지시킨 가운데 의사협회측이 전국 회원들에 갈라민주 전체에 대한 사용금지 내용을 급히 시달했다.

식약청은 이에앞서 4일 전국 도매상, 병의원 등에 건풍제약 갈라민주(제조번호 H005, 유효기간 2005.7.25)에 대해 봉인·봉함조치를 시달하고 오는 14일까지 그결과를 보고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7일 식약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거제백병원 쇼크사관련 해당제품에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을 검출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해당제품을 급후송 식약청 본청에서 어제밤(7일 저녁 8시경)부터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경인지방식약청은 지난 4일 사건발생 당일 건풍제약 공장에 대해 1차 특별약사감시를 실시했으며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어서 조만간 그 결과가 발표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약청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인한 행정처분은 식약청의 세균검사결과 해당제품에서 혐기성균이 발견될 경우 해당품목은 제조정지에 처해지며 특별약사감시결과 제조공정라인에 문제가 있었을 경우 전품목 제조정지에 처해질 수 있다는 것.

한편 식약청은 오늘(8일) 오후 2시 식약청 기자실에서 거제백병원 주사 쇼크사고 관련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미현기자 m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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