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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약사, 반품약 직거래 불문 전액 보상
[ 2002년 10월 09일 11시 58분 ]
반품 협조를 약속한 태평양, 동아 등 대형제약사 대부분 반품약에 대해 직거래 여부를 불문하고 전 제품에 대해 100%보상할 계획이다.

9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태평양, 유유, 일동, 동아, 종근당은 국내 주요제약사는 자사 반품약에 대해서는 직거래(도매포함)-의원사입분-교품품목 등을 불문, OTC 품목으로 100% 보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상금액이 적은 경남-동국 등은 전액 현금 보상원칙에 따라 지역별로 현금지급을 완료하거나 준비중이다.

그러나 반품보상 가능한 OTC품목이 없는데다 보상액수가 많은 제약사의 경우는 현금보상외 별다른 방안이 없어 상황이 달라진다.

직거래분의 경우 전액 보상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이외 교품, 의원인수분 등에 대해서는 공급가 기준 50~80%수준의 금액을 지급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

또 도매상에서 사입한 제품의 경우 도매공급가 기준의 보상원칙을 제시하는 제약사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중소형제약사의 경우 사입근거가 없거나 불명확한 제품에 대한 보상방법과 관련 약사회와 입장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며 “반품불가 품목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공급가 기준 약 70%대의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상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직전이라 아직 보상수준을 가늠하기 어렵지만 재고약의 경우 3/4이상 반품에 공급가 대비 80% 보상 정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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