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료기기 단독법 제정 요원…답보상태 지속
[ 2002년 10월 11일 03시 16분 ]
지난해 마련된 의료기기 단독법(안)의 입법화가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식약청 및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주무부처인 복지부에서 의료기기 단독법(안)을 정부입법 형식으로 제정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그동안 보건의료 관련 현안이 쏟아지면서 우선 순위에 밀려 국회상정을 통한 입법화가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올 연말 대선이 겹치면서 의료기기 단독법(안)이 올해 안에 입법화되기는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에 관련 법안을 마련해 복지부에 넘겼지만 아직까지 해당부서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복지부에서도 의료기기 단독법안의 정부입법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각종 현안에 떠밀려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국감에서 상당수 의원들이 의료기기 단독법 제정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정부입법이 힘들 경우 의원입법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무부처인 복지부 관계자도 "의료기기 단독법 제정과 관련해 향후 일정이 잡혀 있는 것이 없다"며 "올해안에 의료기기 단독법이 제정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정이 이렇자 의료기기 관련협회 및 업계에서는 굳이 정부입법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의원입법을 통해서라도 하루빨리 의료기기 단독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의료기기협회 한 관계자는 "현형 약사법으로는 의료용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안되고 있기 의료기기 단독법에 대한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관련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협회가 적극 나서 의원입법을 추진하자는 요구가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마련된 의료기기 단독법(안)은 총 9장, 48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상 현 3등급의 품목분류를 4등급으로 늘려 신고대상품목을 확대토록 했다.

특히 의료기기의 사후관리제도로 제 5장에 성능·안전관리 ·추적관리 및 부작용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시킴으로써 의료기기 유지관리업체를 제도권 내에 진입시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 7장에 '의료기기센터의 설립 및 출연'에 관한 규정이 포함돼 의료기기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되는 셈이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