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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타우엘회장 "3개 신약 시판승인 자신감"
[ 2002년 11월 12일 22시 01분 ]
일라이릴리의 최고경영자인 시드니 타우렐 회장은 제조공정상 문제에도 불구, 최근 진행 중인 거대 신약의 FDA 승인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우렐 회장은 미국 FDA가 골다공증약 포르테오(Forteo)의 제조공정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여 신약승인의 장애물을 덜어냈고, 라벨에 대한 최종 논의가 끝나는 내년 초에 신약승인이 날 것을 기대했다.

FDA는 릴리의 제조공정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신약승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제조공정상 문제 해결은 릴리의 최우선 과제다.

항우울제 심발타(Cymbalta)와 항정신병약 주사제 자이프렉사(Zyprexa)의 경우, FDA는 제조기준에 적합하게 제조기지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신약승인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릴리의 제조공정상 문제로 신약승인이 보류됨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왔다.

그러나 타우렐 회장은 집중력 결핍/과운동성 장애 치료제인 스트래테라(Strattera)는 내년 봄에, 발기부전 치료제인 씨알리스(Cialis)는 내년 2사분기에 승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릴리는 올해 매출액이 감소해오다가 4사분기에 약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타우렐 회장은 FDA가 제조공정 문제에 대한 벌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가정할 때 올해 약간의 이익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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