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의사들이 기재하는 환자의 질병코드 4건중 1건은 보험청구 자료와 의무기록간에 일치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종합병원과 3차병원의 EDI자료와 의무기록조사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이들 병원에서 기재한 주진단코드 1만224건 가운데 73.1%인 7,471건만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749건은 의료기록과 EDI보험청구 자료와 불일치했으며, 4건은 기타일치로 분류됐다.
특히 주상병코드 외에 기타진단코드의 일치율은 총 5만4,795건 가운데 1만828건만 일치, 34%에 불과,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괄수가제를 적용하는 질병의 일치율 또한 전체 1만224건 가운데 8,166건으로 79.9%만 의료기관과 EDI자료간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흥원은 이에 대해 "EDI청구 지급자료에 근거하여 지표를 생성하고자 할 때는 진단코드와 실제 진료행위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며 직접 청구코드와 의무기록을 확인할 것을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