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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 심부전환자 대상 세계 최대임상
[ 2002년 10월 14일 02시 31분 ]
최근 유럽심장학회(ESC)는 수축 기능이 정상인 심부전 환자에 대한 이베사탄(irbesartan)의 효능을 시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I-PRESERVE (Irbesartan in Heart Failure with Preserved Systolic Function)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심부전 환자의 50%에서 발생하고 있는 HF-PSF(Heart Failure with Preserved Systolic Function)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으나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이환율 및 사망률에 대해 연구한 시험은 현재까지 실시된 바 없다.
I-PRESERVE Study의 연구를 공동 주관하는 Georgetown 대학병원 Peter Carson교수는 "좌심실의 수축 기능이 정상인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지침이 될 만한 임상 자료는 현재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I-PRESERVE Study를 통해 이베사탄(irbesartan)이 이들 환자의 생존을 연장시키고 심혈관계 이환률을 감소시키는지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PRESERVE Study는 다기관,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대조 임상 시험으로, 전세계 약 400 여개 임상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예상참여 환자수는 3,600여명이다.
이번 임상의 1차 목표는 수축기 기능이 정상인 심부전 환자에서 이베사탄 (irbesartan)이 생명을 연장하고 심혈관계 발병으로 인한 입원율을 감소시키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현재 이베사탄은 국내에서 'Aprovel'이란 상품명으로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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