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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라팩신 XR, 사회불안장애 치료도 효과
[ 2002년 10월 14일 11시 56분 ]
세로토닌-노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SNRI)인 벤라팩신(venlafaxine) XR이 범 사회불안장애(generalized social anxiety disorder, SAD)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제 15회 유럽정신약물학회(ECNP)에서 발표됐다.
와이어스의 임상연구원인 리차드 몬가노 박사가 발표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벤라팩신은 두려움과 회피 행동 뿐 아니라 전반적 SAD 증상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고 요약했다.
이번 임상은 두개의 다기관, 이중맹검, 위약대조 평행군 임상 방식으로 범 사회불안장애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수집된 자료에서 주요 유효성을 계산하기 위해 Liebowitz Social Anxiety Scale(LSAS)를 이용했다.
벤라팩신 XR은 1일 75~225mg 범위 내에서 259명에게, 위약은 273명에게 투여됐으며 14일간 용량감량기간을 걸쳐 임상을 종료했다.
연구 결과 임상 개시점에서 평균 LSAS는 벤라팩신과 위약 투여군에서 88.9였다가 3주째 각각 72.6, 76.8, 12주째에는 각각 68.1, 57.2로 차이가 유의적이었다.
임상 12주 시점에서 치료반응률은 벤라팩신 투여군 47%, 위약대조군 32%였다.
몬가노 박사는 "현재까지 SAD 치료제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일반적이었다"면서 "이번 연구로 새로운 치료선택약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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