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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입학정원 동결…감축방안 마련
[ 2002년 10월 16일 12시 14분 ]
2003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이 동결되고, 의·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9개의대는 내년도 예과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거나 축소된다.

교육부가 16일 발표한 '2003학년도 대학 학생정원 조정결과'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 182개 4년제 대학의 정원은 올해보다 1,544명 늘어난 36만298명으로 확정됐다.

이중 의대의 경우 정원이 동결되고, 2003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가천의대 건국대 경희대 충북대와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경북대 경희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는 신입생을을 모집하지 않는다.

다만 경희대와 충북의대처럼 의학전문대학원을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의대의 경우 부분 도입 인원만큼 정원이 줄어든다.

그러나 교육부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의발특위가 제안한 의대입학정원 10% 감축과 관련해서는 추후 계획안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의발특위의 건의안을 수용해 의대정원 감축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계획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김신복 차관은 지난 10일 의발특위에서 신입생과 정원외 편입학을 포함한 의대정원을 2004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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