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공사의료 가운데 대구, 마산, 포항, 청주 의료원이 최우수등급을 받은 반면 안성, 공주, 금촌, 포천 의료원은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행정자치부가 17일 발표한 전국 154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결과에 따르면 32개 지방공사의료원 중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에는 이들 대구의료원 등 4개 의료원이 선정됐다.
또 나등급은 충주 안동 수원 천안 목포 서귀포 강남 영월 등 8개 의료원이, 다등급은 서산 진주 원주 의정부 인천 김천 남원 군산 부산 홍성 삼척 등 11개 의료원, 라등급은 강릉 강진 이천 속초 순천 등 5개 의료원 등이다.
반면 안성의료원 등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대학교수, 공인중개사,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경영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방공기업의 책임경영,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등 4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행자부는 "이번 경영평가에서 마등급을 받은 지방공사와 공단에 대해서는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구 및 인력조정, 사업규모 축소, 법인청산, 민영화 등 강력한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