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통증관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침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 55회 미국마취과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의대 소아병원의 유안-치 린 박사와 연구진은 1년간 243명의 소아(평균 연령 14.3세)를 대상으로 평균 8.4 세션의 침술치료를 받게 했다.
임상 개시점에서 소아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한 부분은 허리, 골반, 하지말단, 복부, 머리, 목, 어깨, 팔, 가슴 등이었다.
환자들은 6주 동안 매주 침술이 시행됐으며 방문시마다 0~10점의 VAS(visual analogue scale)로 평가하게 하고 침술 시행자가 아닌 연구자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6주가 끝나는 시점에서 평균 통증 점수는 8.3점에서 3.3점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들은 학교 출석률이 높아지고, 수면패턴이 개선됐으며, 과외활동 참여도 증가했다. 침술과 관련된 부작용이나 불만 사항은 없었다.
린 박사는 "침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소아통증을 관리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결론지으면서 "의사들이 침술의 효과를 알고 통증관리 프로그램에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