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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환자 통증치료에 '펜타닐 피부패취' 효과
[ 2002년 10월 22일 20시 30분 ]
펜타닐 피부패취가 말기 종양과 관련된 통증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이상 말기 암환자에게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27회 유럽의학종양학회(ESMO)에서 벨기에의 요한 멘텐 박사와 연구진은 기대수명이 3년 미만인 6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공개 임상을 시행한 결과, 약 85%의 환자가 펜타닐 피부 패취 사용이 편리하고 효과적이며 펜타닐 패취의 내약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임상실험은 총 341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초기에는 경구용 몰핀을 투여하다가 이후 펜타닐 패취로 교체하여 실시했다.

마약성 진통제가 투여된 적이 없는 환자는 최저용량인 25mcg/h 패취로 시작, 필요시 72시간 마다 25mcg/h씩 증량한 이 실험에서 펜타닐 패취를 시작한 첫 달에는 투여량이 증량되다가 두 번째 달부터는 안정화됐다.

또 응급 진통제로 사용된 몰핀의 1일 사용량도 1∼2개월 동안 급속히 감소하다가 안정됐다.

변비는 임상기간 동안 일정하게 지속됐으며 경증에서 중등증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펜타닐 패취와 관련된 부작용은 단지 1명에서만 보고됐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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