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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HRT신약 앤젤리크 승인불가"
[ 2002년 10월 22일 20시 36분 ]
쉐링-푸라우가 폐경증상 치료제로 개발한 앤젤리크(Angeliq)가 FDA 승인불가 판정을 받았다.

쉐링-푸라우가 FDA 승인불가 판정을 받은 것은 이달초 폐경증상 경감을 위한 호르몬 피부패취가 승인불가 판정을 받은 후 이번이 두번째다.

호르몬 대체제에 대한 FDA의 최근 신약승인 거부는 호르몬 대체요법(HRT)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점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는 올 여름에 발표된 WHI(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에서 와이어스의 프렘프로(Prempro)를 사용한 여성이 유방암, 뇌졸중, 심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

이와관련 쉐링-푸라우의 피임제·호르몬 요법제 부문 최고 책임자인 웨너-칼 래프는 "WHI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대중적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에 HRT 신약심사의 어려움은 이해할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쉐링-푸라우는 당초 야스민(Yasmin)에 주력하여 경구피임제 점유율을 높이면서 앤젤리크로 HRT 시장을 커버하려 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전략수정 또는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앤젤리크 신약승인 실패는 쉐링-푸라우의 올해 경영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약간의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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