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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과 전공의 月50만원 지원 유력
[ 2002년 10월 24일 13시 59분 ]
내년에 국립병원과 특수법인 수련병원의 흉부외과, 임상병리과 등 9개 진료과목 전공의와 전체 응급의학과 전공의에 대해 수련보조수당 50만원이 지급될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관련 예산안이 원안대로 처리됨에 따라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련보조수당이 지급되는 진료과목은 국립병원과 특수법인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흉부외과와 진단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산업의학과, 해부병리과, 핵의학과, 치료방사선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등 9개과의 전공의 247명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14억 8,200만원을 예산안에 편성한 상태이며,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도 원안 의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진료과의 2002년도 전공의 확보율은 진단방사선과가 37.7%, 흉부외과 41.6%, 임상병리과 35%, 산업의학과 44%, 해부병리과 22.4%, 핵의학과 31.3%, 치료방사선과 52.6%, 예방의학과 28.9%이며 결핵과는 한명도 뽑지 못한 상태다.

이들 과의 경우 최근 5년간 전공의 확보율도 10~52.7%에 그치고 있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이들 진료과목과 마찬가지로 수련 불균형현상을 보이고 있는 응급의학과에 대해 응급의료기금을 활용, 내년부터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수련보조수당을 월 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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