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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스테로이드 복용도 골절위험 높여"
[ 2002년 10월 28일 13시 56분 ]
스테로이드 계열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골다공증 예방요법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테로이드가 골질량을 생성시키는 과정을 방해할 것이라는 이론은 예전부터 알려져왔다.

트지어드 밴 스타 박사와 연구진이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 발표할 연구 결과에 따르면 3개월 미만으로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경우라도 골절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위험 요인이나 치료기간에 상관없이 스테로이드 계열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골절 위험이 훨씬 높았다.

하지만 골다공증 치료제인 액토넬(Actonel)을 스테로이드와 병용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만 투여하는 경우보다 골절 위험이 더 낮았다.

스타 박사는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투여한 환자와 마찬가지로 단기간 투여한 경우에도 유사한 골절 위험이 나타난다"면서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골절이 상당히 빨리 발생할 수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대개 폐경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코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는 연령과 이전의 골질량에 관계없이 골절 위험을 6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P&G와 아벤티스가 후원했으며, 양사는 액토넬은 스테로이드 요법 환자에서 척추골절 위험을 70% 낮춘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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