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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공의 정원 올해 대비 3% 감원 예상
[ 2002년 10월 30일 03시 23분 ]
내년도 전공의 정원이 올해 대비 약 3%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병협은 내달초 전공의 정원안을 마련해 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29일 "내년도 전공의 정원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정원을 차등적용해 진료과목별 수급 왜곡현상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내년도 레지던트와 인턴 정원을 올해 정원 대비 평균 약 3% 감축하고, 진료과목별로 조정폭을 차등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02년도 전공의 수 대비 4% 감원 예정인 과는 비뇨기과와 산부인과, 성형외과, 안과, 흉부외과 등 5개과이며 일부과목은 최고 7%까지 정원을 줄인다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이다.

병원협회 관계자는 "내달 1일과 7일 실무위원회를 열어 진료과목별 정원안을 확정해 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2002년도 레지던트 1년차 정원을 2000년 3,504명에서 3,430명으로 줄이고, 인턴은 3,338명에서 3,514명으로 늘인 바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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