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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소닉, 獨 씨멘스와 국내 합작법인 설립
[ 2002년 11월 08일 01시 22분 ]
초음파진단기용 탐촉자 전문업체인 ㈜프로소닉(대표 한진호)은 독일의 다국적기업 씨멘스(Siemens)로부터 국내투자를 유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진호 프로소닉사장과 푸쉬맨(Mr. B. Puschmann) 씨멘스 초음파 사업부문 수석이사는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합작투자법인 설립에 관한 계약서에 조인했다.

양사의 이번 계약에 따라 탄생하게 될 합작법인은 가칭 초음파기술주식회사(Ultrasonic Technologies Ltd.)로, 내달중 경북 경주시 프로소닉 공장옆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초기 자본금 500만달러, 자산규모 1500만달러 규모로, 내년부터 초음파진단기용 프루브를 생산해 전량 씨멘스 의료기기 사업부문에 공급하게 된다.

또 프로소닉으로부터 의료용전선(Medical cable)사업을 63억원에 영업양도 받을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씨멘스와 프로소닉이 각각 51·49%의 지분을 갖기로 했으며, 회사운영은 한진호 프로소닉 대표이사가 맡는다.

한진호 프로소닉 사장은 "합작파트너인 씨멘스는 초음파진단기 산업의 세계 초일류기업"이라며 "이번 계약은 프로소닉의 경쟁력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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