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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치매환자 '진단프로그램' 개발
[ 2002년 11월 11일 01시 49분 ]
국내 한 의대 교수진과 벤처기업이 한국형 치매환자를 조기 선별 할 수 있는 진단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11일 서울대 의대 신경과 김상윤 교수팀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전문 개발업체인 ㈜아이젠텍과 함게 한국인 특유의 치매증상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도구(DeSKo)를 개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상용화 했다.

복지부 보건의료개발사업의 연구비 지원으로 개발된 치매진단 도구는 국내 치매환자들의 교육 수준이나 생활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네모집기', `단어기억회상', `방향판단', `반응전환' 등의 4가지 검사영역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상윤 교수팀과 아지젠텍은 지난 2000년에도 노인성 치매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인 'DNSP'(Dementia Network Service Provider)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치매를 걱정하는 노인들이 가정에서 쉽게 진단하고 예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치매예방 관리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총 6주동안 △치매진단 및 상담 △치료요법 제안 △전문의료진들과 온라인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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