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내과는 서울아산병원을, 산부인과는 삼성제일병원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병협이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2001년도 입원 및 외래환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16개 진료과목중 내과·피부과 등 9개과에서 환자 진료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대병원 및 경희대, 삼성제일, 세브란스병원 등이 각각 1개과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목별로 보면, 내과의 경우 서울아산병원이 연인원 외래환자 진료실적이 56만3,70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대 38만9,349명, 삼성서울 35만8,850명 순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아산병원은 △피부과(6만9,346명, 2위 서울대 5만603명) △이비인후과(10만1,670명, 〃세브란스 8만5,047명) △비뇨기과(5만5,931명, 〃서울대 4만6,652명) △정형외과(6만9,213명, 〃서울대 6만1,150명) △흉부외과(1만9,820명, 〃서울대 1만9,800명) △가정의학과(5만7,849명, 〃서울대 4만2,874명) △일반외과(9만4,342명, 〃세브란스 8만6,205명) △재활의학과(일반촬영 78만4,589건, 〃삼성서울 56만8,429건) 등에서 환자진료 실적 수위를 기록했다.
산부인과는 삼성제일병원이 31만6,132명의 환자진료 실적을 보여 2위 서울아산병원의 12만5,947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으며, 안과는 김안과가 30만2,332명으로 2위 제일안과(11만1,883명) 보다 3배나 높은 진료실적을 올렸다.
또 소아과는 소화아동병원(23만5,126명), 신경과는 서울대(8만581명), 신경외과는 경희대(3만6,660명), 성형외과는 광명성애병원(6만178명), 재활의학과는 세브란스(9만1,128명) 병원이 환자 진료실적 수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