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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내년 1월 코스닥 정식 등록 예정
[ 2002년 11월 14일 11시 13분 ]
대화제약(대표 김수지)은 최근 코스닥 등록심의를 통과, 내년 1월 정식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열린 코스닥위원회에서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 한화증권을 주간사로 액면가 500원, 공모가 1,500∼1,900원 사이의 총 326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84년 출범한 대화제약은 지난 92년 10월 시흥시 시화공단내 KGMP 공장을 준공, 첨단생산시설 및 품질관리시설을 토대로 정제, 경질 캅셀제, 연질캅셀제, 연고제, 주사제 등 19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중앙연구소에서는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등록 후 상품화한 항생제 세파메칠을 비롯해 임신진단기구인 아이켄테스트 HCG, 속효성 진경제인 후로스판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국내 유수 연구기관인 KIST, 한국화학연구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중앙대학교, 한남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과 공동연구개발 과제인 항암제를 개발해 특허출원 및 전임상단계 시험을 진행중인 상태다.

특히 이 항암제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무독성과 안전성이 탁월한 간동맥 색전술을 이용한 간암치료제형, 방광암치료제형, 경구용 Paclitaxel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간동맥 색전술 제형은 2004년에 제품화를 목표로 현재 국제 및 국내특허를 출원중이다.

이번 코스닥 등록심의 통과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자사의 전체 매출중 80%를 차지하고 있는 전문의약품이 의약분업 이후 처방약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나간 결과"라고 말했다.

나아가 "향후 항암제 제품이 출시되면 200여 품목이 1천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 항암제시장에서 약 15%의 마켓쉐어뿐 아니라 국제 특허를 통한 독점적 기술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재 대화제약은 지난해 총 매출액 206억9,400만원 대비 49% 성장, 순이익도 46억1,200만원 대비 240% 성장했으며, 올해 246억원대 매출액과 48억원대의 순이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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