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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女, 중등도이상 운동 골반골절 위험 낮춰
[ 2002년 11월 17일 09시 38분 ]
중등도 이상의 운동은 폐경 여성의 골발골절 위험을 상당히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JAMA誌에 보고됐다.

하버드 의대와 하버드 보건대학의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여한 6만1천200명의 여성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전향적인 분석은 1986년 시작돼 미국 11개 주에서 12년간 추적 조사됐다.

참가자의 연령은 40~77세였고 약 98%가 백인이었으며 암, 심장질환, 뇌졸중이나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지 않은 이들이었다.

1986년에서 1998년까지 골반골절이 발생한 건수는 415건.

연령, 신체질량지수, 폐경 호르몬 사용, 흡연과 식이를 고려할 때 3 MET-h/wk(metabolic equivalent-hours per week) 증가시마다 골반골절 위험이 6%씩 감소했다.

3 MET-h/wk는 1주일에 1시간 정도 걷는 정도의 운동량이다.

24 MET-h/wk 이상 운동하는 여성의 경우, 3 MET-h/wk 미만으로 운동하는 여성에 비해 골반골절 위험이 55% 감소했다.

또한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지 않는 경우 운동량이 증가할수록 골반 골절 위험이 전형적으로 감소했으나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는 경우 이런 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1주일에 4시간 이상 걷는 여성은 1주일에 1시간 미만으로 걷는 여성에 비해 골반골절 위험이 41% 감소했고 서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골절 위험이 낮아졌다.

연구진은 체중에 관계없이 운동량을 늘리면 골절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결론졌다.

SOURCE : JAMA 2002;288:2300-2306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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