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서울대병원 지원예산이 크게 늘어나고, 9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전환의대에 75억원이 투입된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대병원 지원액은 올해 90억원에서 401억원으로 늘어난다.
이중 분당병원은 의료정보화사업비 122억원을 포함해 316억원이 편성됐으며, 소아진료비 확충에 25억원, 차관원리금 상환에 60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교육부는 2003년도에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가천의대, 건국의대, 경희의대, 충북의대, 서울치대, 경북치대, 전남치대, 전북치대, 경희치대에 대해서는 교육과정개발비와 기초교육 실험실습장비, 입문시험 개발비 등으로 7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국립대병원 지원 예산은 올해 97억원에서 95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춘천의료원과 제주의료원을 각각 인수한 강원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은 의료기자재 확충비로 총 60여억원이 지원되며, 전북대병원 진료지원센터 신축비가 20억원 책정됐다.
경상대병원에는 15억원을 투입, 방사선기기를 도입 시설공사에 착수한다.
이밖에 농어민 의료센터와 암센터, 심장센터 중심병원으로 육성예정인 전남대 화순병원 건립비가 300억원, 2004년까지 2년간 신축예정인 충남대병원 고객편의센터에는 3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