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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험약중 2,732품목 '7.2%' 인하
[ 2002년 11월 18일 03시 24분 ]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약가재평가를 통해 전체 1만2,178품목중 22.4%에 해당하는 2,732품목에 대해 평균 7.2%의 약값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지난 8월 기준으로 보험약값이 등재된 지 3년이 지난 품목인 1만2178개를 대상으로 현행 일반신약의 가격산정기준 중 상한선으로 적용하고 있는 산정기준을 적용, 인하요인이 발생한 품목의 경우 이를 약값조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인상요인이 발생한 품목은 반영에 대한 필요성 여부를 별도로 판단해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선정한 후 추루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약값인하율 구간별 품목현황을 살펴보면, 5%이하가 1,386품목(50.7%)으로 가장 많았으며 ▲5 ∼10% - 402품목(14.7%) ▲10∼20% - 803품목(29.4%) ▲20∼30% - 124품목(4.6%) ▲30∼40% - 14품목(0.5%) ▲40∼50% - 3품목(0.1%)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약가재평가에서 최고 인하 품목은 한국유씨비의 이비인후과용제 뮤코후르드나잘스프레이 1ml로 상한금액이 2,914원에서 1,618원으로 44.7% 대폭 인하조정됐다.
이번 약가재평가도입을 통해 올해의 경우 연간 588억여원의 약품비가 절감될 것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매년 1차례씩 약가재평가를 시행해 국민들의 과도한 약값 부담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보험재정 건전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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