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마이크로소프트] XML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 2001년 11월 19일 11시 16분 ]
◆새벽 다섯시, 차가운 겨울 아침에 조깅을 하던 환자가 의식을 잃고 동네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환자에게 간단한 응급검사가 실시됐으나 담당의사의 판단으로는 정밀검사에 이은 치료 및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응급검사 데이터와 의사의 소견을 진료의뢰서에 적어 다시 119를 불러 더 큰 종합병원으로 보내야 할 상황. 사이렌이 울리고 앰블런스 안에서 대여섯 통화만에 전문의와 시설이 구비된 종합병원을 찾아내게 되지만, 조용하기만 하던 종합병원 응급실에서는 한꺼번에 들이닥친 비슷비슷한 환자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응급환자를 분류하느라 응급실은 또다시 복잡한 검사를 처음부터 진행하는데….

◆새벽 다섯시, 의식을 잃은 환자는 급하게 응급실로 실려가고 간단한 응급검사와 함께 환자의 상태는 디지털 카메라가 장착된 태블릿 PC를 통해 데이터와 함께 개인병원 원장의 집에 전송된다.

심각하다고 판단한 원장은 재빨리 현재 치료가 가능한 전문의 현황과 응급실 현황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다.

119 앰블런스가 출동되고 앰블런스 안에서는 전송된 처치내역대로 응급처치가 진행되고, 그 결과는 역시 환자 데이터와 함께 예약된 병원 응급실로 실시간 전송된다.

예약된 병원에 도착한 후 응급실 의사는 침착하게 전송 받은 기초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환자의 이동 중 전문의를 호출, 수술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미 환자의 기본 데이타와 보험 가입여부를 체크한 상황이기에 행정처리도 문제없다.

위의 두 번째 이야기는 10년 후에나 가능할 것 같은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의 BizTalk Server를 이용하면 현재에도 완벽하게 실현 가능하며, 이미 상당수 업체에서 기업 응용프로그램 통합(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EAI) 솔루션을 통해 단위 솔루션을 통합·연동해, 표준화된 방식으로 사업에 활용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지금까지 비즈니스에서만 활용돼 오던 EAI를 'Healthcare.NET'이라는 컨소시엄을 통해 의료분야에서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Healthcare.NET은 차세대 IT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XML 기반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BizTalk Server 2002'라는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HL7,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of 1996)와 같은 의료산업 표준화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내 응용프로그램간 통신 방법을 XML 기반으로 표준화해 어떠한 응용프로그램이라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연동 및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실제로 XML로 변환된 기업의 데이터나 메시지는 필요에 따라 변환 과정을 거쳐 대상에게 전달되며, 이러한 과정을 로그로 남겨 추적이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나 메시지가 반드시 한 번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신뢰성 있는 연결 환경을 구현한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응급의료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급 요양기관의 응급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에도 BizTalk 솔루션이 적용된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 적용된 시스템은 전국 1·2차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 정보를 모바일 기술을 응용해 곧바로 정보화하고, 환자의 부상 정도나 신체 상태에 따른 적합한 의료 인력 및 병원을 찾아내 환자의 초기 응급처치 정보와 함께 전송하는 것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동 장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과 병원별로 상이한 전산 시스템을 쉽게 연결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BizTalk Server 기반의 XML 기반 솔루션이 이를 해결해 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사용상의 융통성이 용이하기 때문에 초기 응급처치 정보의 수가 증가한다 하더라도 간단하게 의료 표준 스키마에 전달하는 데이터 규격만을 재 정의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면 응급의료정보전달 체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자 webmaster@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