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북대의대 배석철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 2002년 11월 20일 02시 38분 ]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20일 충북대 의대 배석철 교수<사진>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배 교수는 'RUNX3' 유전자의 기능 상실이 인체위암의 주요 발병 원인임을 밝힘으로써 위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분자생물학적 기초를 마련했다.

현재 위암은 한국, 일본, 중국에 특히 많은 암으로, 국내에서만 연간 4만명, 세계적으로는 연간 약 1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교수팀은 RUNX3를 결손시킨 유전자 조작 생쥐를 생산하고, 이 쥐의 위상피 조직에서 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분열하는 현상을 관찰함으로써 RUNX3가 TGF-β 신호전달 과정에 필요한 단백질임을 확인했다.

또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Smad와 RUNX3 단백질의 결합이 TGF-β의 세포 분열 억제와 세포사멸 유도에 필수적임을 밝혔다.

배 교수팀은 동물 실험에 이어 인체 위암 환자의 조직 및 위암 세포주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RUNX3 유전자가 약 60%의 위암에 있어서 불활성화돼 있음을 확인했고, 불활성화된 RUNX3 유전자를 약물처리에 의한 방법으로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배 교수의 연구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과 치사율이 가장 높은 암 중 하나인 위암의 발병원인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정립된 위암 발병기전은 위암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이론적 배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 김정덕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김원재 충북대 의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 과기부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