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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AIDS치료제 후지온 기대수요 초과" 전망
[ 2002년 11월 21일 11시 53분 ]
로슈는 새로운 기전의 AIDS 치료제 후지온(Fuzeon)의 우수한 효과를 보여주는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제6회 국제 HIV 감염증 약물치료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최소한 2종의 다른 약물이 HIV에 활성이 있을때 후지온을 병용하면 보다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지온은 로슈가 트리메리스(Trimeris)와 공동개발한 항리트로바이러스제로 융합 억제제(fusion inhibitor)로 분류되는 최초의 새로운 약물이다.

엔푸벌타이드(enfuvirtide)를 성분으로 하는 후지온은 이전에 T20으로 불려왔고 다른 항리트로바이스제와 병용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항HIV약이 세포 내에서 작용하는 것과 달리, 후지온은 HIV가 건강한 인체의 면역 세포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한다.

로슈는 올 1/4분기 후지온이 승인되면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AIDS 환자와 AIDS 운동가들은 기존의 항리트로바이러스 치료제에 저항적인 환자에게 희망이 될 트리메리스가 시판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로슈의 HIV/AIDS 최고담당자인 데이빗 레디는 "후지온의 기대보다 우수한 유효성과 내약성으로 후지온의 수요는 애초 예상보다 훨씬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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