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베링거 "영업+마케팅, 멀티플레이어 육성"
[ 2002년 11월 23일 01시 00분 ]
"영업과 마케팅을 접목시킨 인재를 키워라."

지난해 11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국내 제약사중에서는 매우 드물게 사내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프러덕트 매니저(PM)를 모집했다. 1명을 뽑는데 3명이 지원, 경쟁률은 3:1.

회사는 올 초에도 1명의 PM을 사내서 충원했다. 대상은 영업직이었고 경쟁률은 처음과 마찬가지로 3:1 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직원들의 망설였던 분위기가 팽배하던 것과 달리 영업직원들이 마케팅 부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떨쳐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올해 10월 회사는 3명의 PM을 추가적으로 사내서 선발했다. 경쟁률은 3:1로 앞서 두 차례와 같았지만 영업직에서 9명이나 지원하는 등 높아진 호응도가 확인됐다. 회사는 앞으로도 PM은 가급적 사내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충원할 방침이다.

회사는 영업직의 PM 전환과 병행해서 PM을 영업직으로 순환하는 인사 발령도 진행한다. PM 1명을 영업 지원부서로 발령낸데 이어 최근 마케팅 부장과 서울 북부 영업지점장의 자리를 맞바꿨다.

일부에서는 분분한 설도 나돌았지만 회사는 보직 순환의 일환임을 분명히 밝혔다. 실제 회사는 올초 분리됐던 마케팅과 영업을 하나로 통합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과 마케팅은 사실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 시장을 보는 눈도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런 측면서 영업과 마케팅 감각을 교류하며 현실적으로 양쪽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개개인의 멀티 플레이어 능력이다. 이 제도를 처음 실시한 2000년에는 사실 지원자가 없어 실패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1~2년 뒤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회사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PM들도 영업부서로 가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영업과 마케팅을 떠나 상호 동료로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회사 전체적인 팀원간 유대관계나 팀웍을 더욱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결국 이렇게 되면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모티브가 마련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국내 제약계서는 드물게 시도되는 이 제도의 정착이 관심을 모으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