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내분을 가열시키고 있던 가나다군 통합 문제가 오늘(27일) 해결됐다.
내과, 소아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 4개과 개원의협의회는 27일 의협 임원진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가나다군 통합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따라 가군의 가나다군 통합에 대한 강력 반발로 무산될 위기에 몰렸던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의협 개원의협의회간 통합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 당초 오늘(27일)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예정됐던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의 '가나다군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도 취소됐다.
그동안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신경과개원의협의회는 "가나다군 통합에 따른 가군의 손실 보전대책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경우 6천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은 의협을 즉시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 4개과는 또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도 탈퇴, 4개과가 힘을 합쳐 독자 생존해 나가겠다며 의협을 압박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