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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투자자 "가르니에 회장 연봉인상 반대"
[ 2002년 11월 27일 11시 20분 ]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투자자들은 GSK 최고경영자(CEO)인 쟝 피에르 가르니에 회장의 연봉 및 혜택에 대한 제안을 철회하도록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해 연봉과 각종 혜택을 합쳐 550만불을 수령한 가르니에 회장에게 미국 경쟁사의 연봉과 혜택에 근접한 보수를 지급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GSK의 주가는 31% 하락했으며, 연간 순익은 25% 감소한 상황.

그러나 GSK는 가르니에 회장에게 약 1천8백만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기본 연봉은 약 150만불, 스톡옵션이 약 1천4백만불, 기타 실적과 관련된 옵션이 4백만불이다.

작년 화이자의 최고경영자인 헨리 맥키넬의 경우 연봉과 보너스를 합해 약 430만불이 지급됐었다.

GSK의 가르니에 회장 연간 수령액 제안은 영국 주주들과 최대지분을 보유한 주주들의 반발로 승인되지 않을 전망이다.

가르니에 회장은 작년 영국에서 최고의 보수를 받는 CEO로 세계 제2의 제약회사인 GSK를 이끌어왔다.

GSK는 매출액 순위 2위인 오구멘틴(Augmentin)의 미국 특허가 만료된 이래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현재 바이엘과 공동시판한 발기부전증 치료제 레비트라가 가장 잠재력이 큰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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