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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내달 항우울증치료제시장 진출
[ 2002년 11월 29일 03시 04분 ]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내달 1일 항우울증치료제 '디프렉신 캅셀'을[사진] 발매하며, 우울증치료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프렉신 캅셀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s) 계열의 최초 약물인 플루옥세틴(fluoxetine) 20mg 제제로서, 현재 전세계 우울증치료제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SSRIs 계열 약물인 이 제품은 우울증의 원인인 세로토닌에 대한 선택성이 크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복용방법이 간편하고 과량 복용시에 수반되는 위험이 크지 않다.

특히 fluoxetine 제제는 수년간의 임상실험을 거쳤기 때문에, TCAs 계열은 물론 최근의 다른 SSRIs 계열 약물과 비교시에도 안정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우울증 환자의 주요 처방약물이다.

또 항우울증 이외에 신경성식욕과항진증에도 치료 효과를 보여 비만 환자들에게도 사용하고 있다.

한편 fluoxetine 제제는 1980년 미국에서 개발돼 현재 90여개 나라의 4천만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는 대형 품목으로서, 98년 릴리사의 Prozac의 특허 만료 이후 국내 항우울제시장도 360억원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지명기자 jm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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